사마귀풀, 볼수록 아름답고 신비로운 꽃...꽃말은 '짧은 사랑'

2023. 9. 6. 11:16꽃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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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모 하는 꽃!
아름답고 아름다운 꽃!
신비로운 꽃!
사마귀풀은 매력이 넘치고 넘치는 꽃이다.

닭의장풀과로 전국의 논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꽃 모양이 전체적으로 사마귀 머리를 닮았다.
"이 풀을 사마귀에 붙이면 사마귀가 떨어진다과 한다." -위기백과-
이같은 이유로 이름에 사마귀라는 이름이 붙은듯.

"꽃은 8~9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피며, 연한 홍자색, 지름 약 13mm이다. 
수술이 3개이고, 헛수술도 3개이다. 수술대에 털이 있다.
암술은 1개이다."  -국립생물자원관-

수술, 헛수술, 수술대 아래 털, 1개의 암술이 모여서 신비로운 모양을 낸다.


10월에 열리는 열매를 이듬해 봄에 파종해 번식할 수 있다.

꽃이 신비롭고 아름답지만,
벼농사를 짓는 농민들에게는 골치를 썩이는 잡초이다.


키는 10-30cm까지 자란다

사마귀풀 영문명은 Marsh dewflower


수술대 아래 난 털은 자주달개비와 같은 모습이다.
그래서 그런지 애기달개비라고도 부른다.


잎이 사진처럼 양쪽으로 펼쳐진다


사마귀풀 꽃말은 '찗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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