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광양매화마을 개화상황, 광양매화축제(3월 8일~17일) 기간 중 절정 일듯

3.3
쪽비산 산행을 하고
광양매화마을로 내려와 발길 닿는대로 걸으면서
매화를 2시간 정도 즐겼습니다


 
광양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동안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린다.
광양매화마을 주차장(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490-2)으로 가면 된다.
다만, 축제기간에는 사람도 차량도 인산인해를 이뤄 섬진강변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쪽비산을 내려오면서 본 섬진강과 함께하는 광양매화마을 전경
빨간 지붕 아래로 청매실농원 장독대도 보인다
장독대 앞에 녹색으로 보이는 곳이 왕대나무숲으로, 임권택 감독 영화 '취화선' 촬영지다

 

왕대나무숲 근처 정자에서 본...
왼쪽 초가가 영화 취화선 세트장이다
 
 
다음은
보시는 분들 편의를 위해
아래쪽부터 올라가는 순서로 편집을 했습니다

청매실농원 포토존

광양매화마을 중심은 홍쌍리 여사가 일군 청매실농원이다.

 

청매실농원 장독대
홍쌍리 여사가 방송 인터뷰 중이네요

정자
이곳이 조망 포인트이다
 
 

섬진강가 함께하는 풍겅이 멋지고 멋지다
홍매화와 백매화가 같이 피어 수채화같은 풍겅이다
 
 

홍매화
일찍 피는 홍매화는 절정을 지나 지고 있다

영화 취화선 세트장으로 갑니다

 

정자에서 길을 따라 가면 된다
 
 

 

 

세트장에 왔다
 
 

 

세트장
반대편에서 촬영을 해도 명품샷이 나온다고...

세트장에서 정자로 가는 길


 

정자 남쪽에 있는 왕대나무숲 위쪽에서 본...
 
 

영화 취화선 촬영지인 왕대나무숲
대나무가 엄청나게 굵다
멋지고 멋진 곳이다
 
 

 

아래서 올려다 본...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매화를 즐긴다
 
 

정자와 세트장이 발 아래로 펼쳐진다
 
 

홍매화
 
 

위로 올라갈수록 한적하다
호젓하게 매화를 즐길 수 있다
 
 

히어리도 피었다
히어리는 한국 특산종이다

위쪽에 늦게 핀 홍매화 아름답고 아름답다

 

백매화
 
사군자인 매화는 홍매화와 백매화 꽃말이 다른다

홍매화 꽃말은 '고결' '결백' '충실' '인내' 

백매화 꽃말은 '인내' '기품' 품격' '고결한 마음'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매화꽃이 적다
 
 

한 두 송이 씩 꽃을 피우고 있다.
 
 

히어리
 
 

이 같은 고목 매화나무가 많다
 
광양매화마을 매화 개화상황은
먼저 피는 홍매화는 절정기를 지나 꽃잎이 시들고 있고,
백매화는 아랫쪽도 아직 덜 피었고, 위쪽은 꽃망울을 막 터트리기 시작했다.
광양매화축제 기간에 찾아가면 활짝 핀 매화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재첩비빔밥
아래 식당가에서 한 상을 받았다.

2시간 가량 꽃 구경을 했으니...
오늘은 금강산도 식후경이 아니라 그 반대이다^^

재첩비빔밥에 딸려 나온 재첩국.
비빔밥도 맛있었지만, 재첩국이 기가막히게 맛있었다.
서비스로 한 그릇을 더 먹었다
 
 

광양매화마을에서 나와 섬진강 둑방길을 걸었다.
섬진강 맑은 물(섬진청류 蟾津淸流는 '지리 10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