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패랭이꽃, ‘언제나 사랑해’ 꽃말처럼 자꾸만 들여다 보게 되는 꽃
O담
2024. 5. 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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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달!
오월과 함께 패랭이꽃이 찾아왔다.

패랭이꽃은 사랑이다.
패랭이꽃 꽃말은 ‘언제나 사랑해’ 이다.
그래서 자꾸만 들여다 보게 된다.


류시화 시인은
그의 시
패랭이꽃에서
”살아갈 날들보다
살아온 날이 더 힘들어
어떤 때는 자꾸만
패랭이꽃을 쳐다본다
<중략>
자꾸만 눈에 밟히는
패랭이꽃
<중략>
자꾸만 쳐다보게 되는
패랭이꽃“
자꾸만 쳐다보고
눈에 밟히는 꽃이라고 했다.

작가 김동리도
‘패랭이 꽃’ 시를 남겼다.
”파랑새 뒤쫒다가
들 끝까지 갔었네
흙 냄새 나무 빛깔
모두 낯선 황혼인데
패랭이꽃 무리지어 피어있었네“
이 시는 가수 박경하가 노래로 부르기도 했다.



패랭이꽃은 색깔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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