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

추억의 강촌역 & 등선폭포, 춘천 삼악산...협곡과 계곡에 붕어섬 조망 '황홀'

O담 2024. 7. 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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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추억의 강촌역과 삼악산 등선폭포와 계곡,

그리고 정상을 오르면서 뒤로 펼쳐지는 의암호의 멋지고 멋진 조망을 즐겼다.

산행 코스는 의암댐매표소-삼악산 정상-등선폭포 매표소.
산행 시간은 4시간.

추억의 #강촌역
서울 상봉역에서 경춘선 전철에 몸을 실어 강촌역에 내렸다.
1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강촌역에 도착해 3분을 채 안 됐는데 7번 시내버스가 도착, 몸을 실었다

 

#의암댐매표소
10분 조금 더 걸려서 삼악산 정류장에 내렸다.

의암댐 정류장이라고도 부른다.
정류장에서 600m를 걸어서 의암댐매표소에 도착했다

강촌역에서 삼악산을 가는 시내버스는  7번, 7-1번, 7-2번이 있다.

 

산행코스는 현위치인 오른쪽 위 의암댐매표소를 출발해 해발 654m 정상을 거쳐 등선매표소로 하산한다

 

 

입장료가 2천원이고,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줬다
상품권으로 하산을 해 아이스크림을...

 

매표소에서 8분 정도 올라가니까 멋진 조망이 터졌다

 

올라가는 길에 생각도 못한 폭포(?)가 맞아줬다

전날 폭우가 내린 덕이 아닐까?

 

매표소 직원은 "전날 비가 많이 내려서 등산로가 미끄럽고, 바위가 부서질 수 있다"고 했는데...
삼악산은 평상시도 위험한 산인가 봅니다

 

삼악산은 설악산 월악산 치악산 운악산과 함께 국내 5대 악산이라고 한다.

깔딱고개를 지나자 암벽 같은 바위길이 까칠하게 펼쳐졌다.
바위길 경사도가 어마무시했다

 

올라갈수록 멋진 조망이...

 

 

#의암호_붕어섬

환상적인 풍경이다

 

소나무에 예쁜 버섯이...

 

깔딱고개부터 계속 이런 거칠고 까칠한 바위길을 올라간다

 

정상에 가까워지면서 등산로 경사도가 원만해졌지만,
여전히 암릉길이다

 

삼악산 정상이다.

매표소에서 2시간 정도 걸렸다
중간에 점심을 먹었다

 

등선폭포로 하산을 한다
하산길은 전체적으로 원만했다.
등선폭포에서 정상을 올르려면 333계단이 가장 힘든 구간 같았다.

 

등선폭포를 1.7km 남겨놓은 이정표를 지나자 곧 계곡이 펼쳐졌다.

 

기대도 안 했는데...

계곡물이 넘쳐나고 넘쳐나 더없이 아름답다

더위도 모르겠고

 

 

 

 

 

 

 

 

 

계곡이 더없이 아름답다

 

 

다리를 건너면 계곡이 깊어진다.
협곡이다.

계곡에 몸을 담그려며 다리가 나오기 전에 해야 한다.
다리를 지나고 나면 마땅한 곳이 없디

 

낙석 방지 철망 터널도 있다

 

#백룡폭포

 

 

내려다 본 #등선폭포

 

#등선폭포

 

비룡폭포와 협곡
협곡이 좁고 좁다보니 폭포는 길 바로 옆에 자리한다

 

비룡폭포

 

협곡 위로 펼쳐지는 하늘

협곡이 얼마나 좁은지 실감을 하게 된다

 

이 협곡을 금강굴이라고 부른다

 

협곡 끝이 보인다

 

4시간 만에 등선폭포매표소에 왔다

 

강촌역에서 등선폭포를 가려면 시내버스를 타고 등선폭포주차장에서 내리면 된다

시내버스는 7번, 7-1번, 7-2번이 있다.

 

#참나리
등선폭포매표소에서 나와 춘천방향(왼쪽)으로 조금(정말 조금이다) 올라가면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다.
정류장 옆에 참나리가 예쁘게...

이번에도 7번 버스가 바로 도착, 버스를 타고 강촌역으로 이동해 서울 상봉동행 전철에 몸을 실었다.
전철도 바로 도착했다.

행운이 겹치고 겹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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