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
민둥산 산행_ 청억새가 그려 놓은 초원 즐기고, 발구덕(돌리네) 신비도 보고
O담
2023. 8. 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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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억새가 그려 놓은 민둥산 초원
신비로운 '발구덕(돌리네)'
7.29
강원 정선군 남면 무룡리 소재 증산초교 앞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차장에 설치된 민둥산 안내도
산행코스는 주차장-민둥산 정상-삼내약수이다.
산행거리는 7km가 안 된다
정상까지는 완경사 길(3.2km)과 급경사 길(2.6km)이 있다.
급경사 길로 걸음을 선택했다.
초반 1.3km 구간이 가파른 길이다.
가파른 길을 가다가 만난 소나무 숲이 아름답다
민둥산전망대에서 본 남쪽 산그리메.
전망대는 민둥산 정상을 600m 남겨두도 있다.
전망대를 지나면 청억새로 치장한 초원이 시작된다
민둥산 정상이 눈앞에 다가왔다
1119m
민둥산 정상이다
발구덕
지리학자들은 돌리네(doline)라고 부른다.
민둥산 정상 북쪽으로 자리하고 있다.
신비롭고 신비롭다
민둥산의 특징과 발구덕에 대한 설명이다.
발구덕은 석회암이 녹으면서 지표면이 웅덩이처럼 들어간다.
물웅덩이는 접시처럼 둥근 모양이다
정상에서 본 동쪽 모습
백두대간 고봉준령이 그린 산그리메이다
정상에서 본 올라온 방향이다
왼쪽은 무릉마을이다.
정상에서 본 가야할 방향
길이 두갈래이고, 끝에서 만난다
오른쪽 길로 가면 발구덕을 거치고
왼쪽길은 능선길이다
능선길로 가면서 발구덕과 초록 초원을 즐긴다
소백산 비로봉에서 연화봉 방향으로 보는 느낌이다
하산 지점인 삼내약수
탄산광천수이다
가운데로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오고 있다
산행 시작 3시간 30분만에 하산이다
삼내약수 아래 고병계곡에서 더위를 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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