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만물상, 이래서 만물상이구나! ... 우두봉에서 운무쇼를 즐기고...팔만대장경도 보고

2023. 4. 21. 20:41산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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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경남 합천에 있는 가야산을 찾았다.

산행코스는 백운동탐방지원센터-만물상-서성재-칠불봉(가야산 정상)-우두봉(상왕봉)-해인사-처인주차장으로 
10km쯤 되는 거리를 해인사 관람시간을 포함해 5시간 40분 가량 산행을 했다.

 

가야산은 국립공원이다.
국립공원은 경관이 보증수표다.
가야산 만물상은 명불허전이었다.
7개가 넘는 암봉을 오르내리며 즐기는 만물상은 기암괴석전시장이었다.

정상인 칠불봉(1433m) 우두봉(상왕봉 1430m)은 구름 속이었지만 칠불봉을 놓고 벌이는 운무쇼를 즐기는 행운도 누렸다.
하산은 해인사로 해서 팔만대장경도 관람할 수 있었다.

가야산은 국립공원이다

 

백운동탐방지원센터 앞에서 만물상코스로 들어갑니다.
만물상 코스는 경치가 빼어나고 빼어나지만 힘들고 힘들다.

암봉을 7개나 오르내려야 한다.
시작부터 1.5km 구간이 힘들고 힘들다

오른쪽에 쉬운 코스인 옹기골 코스 입구가 있다.
다만 옹기골 코스는 서성재에서 만물상 코스와 만난다.

만물상은 서성재에서 끝이 난다.

 

15분 정도 올라가니 조망 터졌다

 

바위가 엄청나다

만물상 맛보기다

 

두번째 암봉 정상에 있는 이 바위 위가 조망 포인트이다.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올라갈 수 있다

 

바위에 올라서면 이같은 조망이 펼쳐진다

 

왼쪽 암봉이 만물상이고
오른쪽은 가야산 정상인 칠불봉이다

 

한 번 더 보고

 

감동 감동이다.

바로 만물상 정수를 본다.

다섯 번째 암봉 정상에서 뒤돌아 본 모습이다.

 

6번째 암봉인 상아덤에서 본 만물상

 

노랑제비꽃

 

 

 

칠불봉을 300m 남기고 보는...
만물상 초입에서만 해도 하늘이 파란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칠불봉에 구름이 걸리기 시작하더니 구름속이다

 

가야산 정상인 1433m 칠불봉에 올랐다

 

우두봉(상왕봉이라도고 부른다)
칠불봉에서 우두봉으로 가면서 담은 모습이다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영상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l37Qe8GYW_k

가야산 만물상을 거쳐 칠붕보와 우두봉에 오르는 코스는 온통 계단이다

 

우두봉에서 본 칠불봉
칠불봉이 구름과 숨박꼭질을 하고 있다.

구름 속에 숨은 칠불봉이 한 번 모습을 보여줬다

 

해인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면서 만난 봉천대

 

해인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려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다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판전이다

 

팔만대장경

 

 

팔만대장경 판전이다

 

팔만대장경을 마주하고 해인사를 빠져나왔다

 

해인사 숲길이 아름답다

힐링하는 길이다

 

으름덩굴 암꽃을 만났다

 

처인주차장에서 5시간 40분 가량 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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