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30. 11:49ㆍ여행 이야기
천년의 숲!
수령 500년에서 800년이 된 아름드리 비자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곳!
바로 '비자림'이다.
9월 15일
제주도 구좌읍에 자리한 천년의 숲 비자림을 찾았다.
네비에 '제주시 구좌읍 비라숲길 55'를 치면 된다.
위 사진은 비자림 매표소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등 무료 입장하는 분들만 매표소에서 표를 받고.
유료 입장자는 무인매표소를 이용해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비자림 탐방코스는 A코스 2.2km와 B코스 1.0km 둘이다.
위 사진 1번이 주차장, 4번이 매표소이다.
비자림 탐방로는 송이라고 부르는 천연세라믹으로 돼 있다.
송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다
천연 세라믹 길을 걷는다
천년의 세월을 느끼며 걷는다.
비자림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448,165㎡ 면적에 500년∼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하고 있다.
비자림의 나무 높이는 7∼14m, 직경은 50∼110㎝ 그리고 수관폭은 10∼15m에 이르는 거목들이 군집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비자나무 숲이라고 한다
평평한 오솔길 분위가 물씬 나는 비자림 천년의 숲길은 가족 단위로 걸으면서 힐링을 하기게 최적의 장소이다
나무 둘레가 이 정도다
이 보다 더 큰 나무들이 무수히 많았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도 오솔길인데...
B코스로 접어든다
천년 전이면 몽골이 세계를 지배하던 때이고,
고려는 무신정권 시기이다.
수령 500년~800년 세월을 느끼게 한다.
비자나무가 엄청나게 크기도 하지만...감동으로 다가온다
천년의 숲은 더없이 아름다운 숲이다.
가을에 단풍이 들면 더 아름다울듯하다
새천년비자나무
아마도 2000년을 맞아 새로운 이름을 얻은듯
크기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아래 둘레는 거의 10m에 가깝지 않을까?
새처년비자나무를 아래만 담아봤다.
나무가 너무 커서 전체를 담는 것은 불가능이다
새처년비자나무를 보고 나면 나가는 길이다
이 나무는 중간에 큰 구멍이 있다
숲길에 돌담도 있다
다음에 또 바자림을 걸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
그만큼 아름답고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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