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1. 10:19ㆍ꽃 이야기
요즘 앵초가 예쁜 모습으로 집주변에 한창이다.
앵초는 산지에서 자라는 꽃이지만 원예용을 많이 보급됐다.
앵초 사촌인 큰앵초도 있다.
말그대로 큰앵초는 앵초보다 키도 꽃도 더 크고,
깊은 산에서 자생한다.
특히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잎 모양이 완전히 다르다.
앵초와 큰앵초 특징을 알아봤다
#앵초
앵초는 앵초과 여러해살이 풀로
4월에 분홍색 꽃이 핀다.
꽃대는 15-40cm 정도로 털이 있으며,
위 사진처럼 끝에 7-20개의 꽃이 우산형태로 달린다.
한국, 일본, 중국 동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전국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며,
요즘은 원예용으로 많이 보급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앵초 영문명은 East Asian primrose
앵초 꽃말은 '젊은 날의 슬픔'
#큰앵초
큰앵초는 이름처럼
앵초보다 키가 훨씬 크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서는 큰앵초 키를 30cm 안팎이라고 하는데, 50-60cm 가량 되는 개체도 많다.
꽃 색깔도 앵초보다 훨씬 진한 꽃분홍색을 보여준다.
앵초과 여러해살이 풀로
깊은 산 숲 속에서 자생한다.
중국 동북부, 일본 / 우리 나라 각처에 자란다고 하는데...
설악산 등 고산지대에서 만날 수 있다
꽃은 설악산 기준으로 5월과 6월초에 볼 수 있다.
사진처럼 꽃대 끝에 1-4층의 꽃이 핀다
큰앵초 영문명은 Yalu river primrose
큰앵초 꽃말은 '젊은날의 슬플' '소년시대의 희망' '초원의 신사' '비통' '행운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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