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폭설 산행, 117년만에 내린 폭설 그려낸 최고 설경…다시는 보기 어려울듯

2024. 11. 29. 10:31산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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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 이틀 연속 폭설이 내린
11.28
관악산 폭설 산행을 했다

산행코스는
과천향교-용마능선-연주암 관악문 갈림길-관악사-연주암-말바위능선-연주암-자하동계곡-과천향교

눈이 무릎까지 쌓이고
길도 제대로 나지 않아 러셀도 하다 보니
5시간이나 걸렸다

과천향교에서 12:35 출발


용마능선

눈이 무릎 높리까지 쌓였다

뒤로 보이는 청계산 정상도 하얗다

관악산 정상 능선
연주대(우)와 방송사 송신탑(좌)

용마능선 정상에 왔다
최고 설경에 빠지고
나무가 등산로 곳곳에 쓰러져서 길을 만들며 우회를 하다 보니
2시간 33분이나 걸렸다


용마능선 정상에서 본…


연주암 가는 길

용마봉을 오르는데 사간이 너무 걸려서
관악문과 연주암 갈림길에서 연주대를 포기하고
연주암으로 길을 잡았다

머리 위로 연주대가 보인다

관악사에서 본 연주대 응진전

연주암

연주암에서 효령각으로 방향을 틀어 말바위능선으로 갔다


말바위능선

기상청 레이더
말바위능선 조망 최고다
말바위능선은 연주암에서 7분 거리디

방송사 송신탑

레이더 오른쪽 아래로 연주대가 보인다


연주암

연주암에 왔다



하산길

자하동계곡으로 하산하는 길 설경이 능선과 사뭇 다르다

관악산이 노을을 선물로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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