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야생화, 6월에 만날 수 있는 꽃은? 설악산은 천상화원이다

 
설악산은 야생화 보고이다.
서북능선과 공룡능선은 경치도 최고이지만, 천상화원이다.
6월 설악산은 야생화 천국이다.
 
 

#참기생꽃
예쁘기 그지없다.
이꽃을 보면 그냥 땅바닥에 풀석 주저앉게 된다.
대청봉-소청봉 길에서 만날 수 있다.
 
 

#흰인가목
귀태가 넘치고 넘치는 꽃이다.
 
 

낙화도 아름답다
 
 

설악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꽃이다.
설악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꽃이다.

 

#생열귀나무
붉은 꽃이 화사하고 화사하며, 기품이 넘친다
 
 

서북능선과 소청봉-봉정골 해탈고개에서 만날 수 있다
 
 

열매가 길다랗게 맺힌다
 
 

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그 매력 잊을 수 없다
 
 

#두루미꽃
꽃이 핀 모양이 전체적으로 두루미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북능선에 서식지다 대규모로 펼쳐져 있다
 
 

설악산 정상인 대청봉 일출은 감동 그 자체이다.
3대가 공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일출이다
 
 

#만주송이꽃
설악산에서만 볼 수 있는 꽃이다
 
 

소청봉과 공룡능선에서 만날 수 있다
 
 

#자주솜대
언뜻보면 풀솜대와 구별이 어렵다.
녹색 꽃을 달고 있다.
풀솜대는 흰꽃을 피운다
서북능선에 지천을 서식하고 있다.
희운각대피소 근처에도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다.
 
 

#금강애기나리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돼 금강애기나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1000m 이상 고산지대에서 서식한다.

#노루삼
 
 

#산앵도나무
진달래과로 월귤꽃과 비슷한 작은 꽃을 피운다.

 

꽃이 앙증맞고 앙증맞다
 
 

#쪽동백나무
5월 천불동계곡 하늘 높이 지천으로 핀다.
6월에도 천불동계곡 위쪽에서 만날 수 있다.
꽃이 떨어져 등산로를 눈이 쌓인 것처럼 하얗게 장식하기도 한다
꽃향기도 짙다
 
 

#함밖꽃나무
기품이 넘치는 꽃이다

 

천불동계곡과 오세암-마등령삼거리-비선대 구간에 지천으로 핀다.
한계령-한계령삼거리 구간에서도 만날 수 있다
구곡담계곡에도 많이 핀다
 
 

매력이 넘치고 넘치지만,
키가 너무 크다보니 눈높이에서 만나기는 어렵다
 
 

 

#큰앵초
5월부터 피기 시작해 
6월 초순까지 핀다

서북능선과 공룡능선에 많이 자라고 있다
 
 

#설악조팝나무 (# 설악아구장나무 )
천불동계곡과 공룡능선에서 만날 수 있다.

 

천불동계곡에서는 5월에 피고
 
 

공룡능선에서는 6월에 만날 수 있다.
서식지가 많지는 않다
 
 

#산솜다리
산솜다리는 몰라도 에델바이스라고 하면 가슴이 뛴다.
에델바이스와 비슷하지만 다른, 설악산 특산종이다.
설악산에서만 자라는 꽃이다.
영문명은 Bristle-tip edelweiss로 에델바이스가 들어있다
 
 

5월과 6월 공룡능선과 귀때기청봉-1408봉 구간에서 만날 수 있다.
공룡능선에 많이 자생한다
 
 

연녹색 부분이 꽃으로 만개하면 노랑색을 띠게 된다
만개하면 하안 부분이 솜털같이 부풀어 오른다
 
 

#울산바위 운해
 
 

1200고지 안팎 고산지대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산다.

 

만개한 상태이다
 
 

설악산 수학여행 때 압화 추억이 깃든 꽃이다.
남획으로 자생지가 많이 줄었다.
올해는 작년 보다 꽃아 많이 피었다

 

#금강봄맞이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돼 금강봄맞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국내에서는 설악산에서만 볼 수 있는 꽃이다.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가녀린 꽃대를 올려 거센 바람에 흔드거리며 강풍을 이겨내고 산다
 
 

산솜다리와 금강봄맞이
 
 

#연영초
꽃이 참 고고하다.
잎이 이수일과 심순애의 망또를 연상시킨다
서북능선에서 어쩌다 만날 수 있을 정도로 귀하다
 
 

#범꼬리
6월 대청봉 정상에 흐드러지게 핀다
 
 

 

설악산 다람쥐는 사람에게 달려든다.
사람은 다람쥐를 해치지 않고, 먹을 거리가 있다는 걸 안다.
 
 

 
6월 설악산에는 이 외에도 많고 많고 많은 야생화가 만발한다.
설악산 야생화가 그리우면 한계령-한계령삼거리-서북능선-끝청-중청-대청봉 구간과 
대청봉-소청봉, 대청봉-희운각대피소 구간을 찾아가세요
천상화원이 반겨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