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19. 14:31ㆍ산행 이야기
월악산은 산 전체가 수려하고 장엄한 산이다.
특히 정상인 영봉(1097m)은 장엄하고 웅장하다.
월악산에 자리한 영봉과 중봉, 하봉에서 보는 끝없이 펼쳐진 산그리메는 국내 어느 산에 비해도 멋지고 장엄하다.
월악산은 신령스런운 산으로도 불린다.
정상인 영봉이 신령스러울 영(靈)자를 쓴다.
6.18
충북 제천에 소재한 월악산 산행을 했다.
산행은 제천시 덕산면 수산1리 마을입구를 출발해 보덕암-하봉-중봉-영봉-마애불-덕주탐방지원센터(덕주사 위에 자리)로 하산했다. 산행거리는 12.3km, 산행시간은 5시간 50분이 걸렸다.

산행을 시작한 수산1리 입구이다

수산1리 마을에 토종벌꿀통이 있다

담배밭
오랜만에 본다
농사 중에 담배농사가 가장 힘들다고 한다.
대신 영농을 할 때 비용은 담배인삼공사에서 미리 주고,
전량을 매수하기 때문에 판매 걱정과 영농비 걱정은 없다

보덕암
해발 400m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수산리에서 2.1km 거리이다.

보덕암에서 100m 떨어진 곳에 자리한 보덕굴이다.
굴은 상당히 넓었으며, 안에 불상이 모셔져 있었다.
관리가 안 돼 안내판은 하얗게 퇴색돼 있어다

충주호이다
산행 시작 1시간 35분만에 첫번째 암봉에 올라가니
등뒤로 조망이 터졌다.

첫번째 암봉이후 조망이 본격적으로 터지고 있다.
사진은 진행방향 모습이다.

중봉을 오르면서 뒤돌아본 풍경이다.
앞에 보이는 암봉이 넘어돈 하봉이다.
고도를 높일수록 등뒤로 멋지고 멋진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을 했다

중봉을 넘어서 내력가는 길에 월악산 정상인 영봉이 위용을 드러내로 있다.
암벽은 남벽으로 엄청나고 엄청나다

월악산 정상을 앞두고 조망바위에서 보는 풍경이다.
앞에 바위가 조망바위 일부이다.
영봉을 넘어서 앞에 보이는 능선으로 가게된다.
능선 가운데 넓은 부분이 마애봉이고,
마애봉에서 오른쪽으로 길을 잡아 덕주사 쪽으로 내려가게 된다
오른쪽 1/3지점 뾰족한 두개의 봉우리가 주흘산이다.

영봉에 올랐다.
부지런히 걸었는데 3시간 10분 걸렸다.
영봉은 정상이 둘이다.
동쪽은 동봉, 서쪽을 서봉으로 구분된다.
서봉에 정상석이 있다.

서봉에서 본 동봉모습이다

동봉 오른쪽 아래로 가야할 능선이 펼쳐져 있다

동봉에서 보는 조망이다

영봉을 내려와 헬기장에서 보는 영봉 모습이다
위용이 엄청나고 엄청나다.
신령스러운 암봉이라는 말을 얻을만하다
정상에서 오른쪽 암벽능선으로 내려와 오른쪽 작은 암봉 뒤로 돌아서 왔다.

영봉(우)과 중봉이다
마애봉에서 덕주사 쪽으로 내려가자니 오른쪽으로 장엄하고 웅장한 두개의 암봉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내려가다가 오른쪽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다.
위 영봉과 중봉 사진 역시 이 전망대에서 담았다

중봉 왼쪽 아래로 충주호가 자리하고 있다.

하산길 정면으로 펼쳔진 산그리메이다.

하산길로 가파른 계단을 수없이 내려가야 한다

영봉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암벽으로 치장을 하고 있다.

마애불
덕주사 1.7km 기점에 자리하고 있다

월악산은 동양의 알프스?!
덕주탐방지원센터 앞에 자리한 표지석이다.
올들어 가장 더운 날 5시간 50분에 걸친 산행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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