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관악산에 단풍이 한 점도 없네

고등학교 친구들과 관악산 정기산행을 하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인
11월 4일

친구들과 다섯이 사당역 4번출구에서 관악산으로 향했다.

아직도...부끄럽지 아니한가?

관음사를 들러 짐시 경내를 둘러봤다.
가을단풍이 아름다운 곳인데, 낙엽만 뒹군다 ㅠㅠ

관음사에서 체력단련장을 거쳐 능선으로 오르다 올려본 관음사 뒷편에 자리한 국기봉 모습이다

 

쉬운 길로 가다가 오랜만에 선유천국기봉을 찾았다
 

국기봉에서 본 관음사 뒷편 국기봉이다.
관악산 산행을 하면 주로 저곳을 올라 능선길을 걸었는데...오늘은 오르지 않고 선유천약수터를 따라 올라왔다

선유천국기봉에 팥배나무 열매가 붉게 익었다
 
 
선유천국기봉에서 내려와 관악능선을 따라 연주대로 간다

마당바위에 왔다.
처음에는 하나였다가 두 동강이로

마당바위는 이렇다
 

늦가을을 즐기려는 산객들이 많다
 

관악문
 

관악문을 통과하고 있다
 

관악문 위에 자리한 한반도바위
 

솔봉을 오르다 뒤돌아 본 관악문이 자리한 암봉

연주대를 오르는 계단길
설치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연주대를 오르는 계단길에서 뒤돌아 본 솔봉
 

솔봉
오른쪽 뒤로 관악문
걸어 온 관악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연주대에 올랐다
인산인해다

용하다 용해!
이런 모습에 정상석을 담다니!
ㅋㅋ
 

인산인해가 실감난다
 

연주암으로 하산하는 길 전망대에서 본 연주대와 응진전
 

연주암
연주암을 거쳐 케이블카능선 초입에서 담은 모습이다
 

케이블카능선 암릉

철탑삼거리 직전에서 담은...
가운데가 새봉이고, 왼쪽은 방송사 송신탑, 오른쪽으로 기상청 시설물과 연주대가 보인다

과천향교로 하산했다.
천천히 놀멍 쉬멍하다보니 5시간 10분 가량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