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눈꽃 산행, 생애 최고 설경에 빠지다
2023. 12. 13. 16:24ㆍ산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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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12월에 강원도 산간에 호우주의보와 대설주의보가 동시에 내린 다음 날!
대관령휴게소-선자령 정상 구간 왕복 12km를 4시간 동안 걸으며 생애 최고의 설경을 즐겼다
강원 산간지역 폭설은 11일에 많이 내리고, 12일에는 일부 지역에 내렸다.
대관령휴계소에서 선자령으로 가는 길 눈은 20~40cm 정도 내린 듯 했다.
9:50분 쯤 대관령휴게소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선자령으로 가는 길 임도에는 동화속에서나 볼 것 같은 풍경이 펼쳤졌다.
상고대와 눈꽃이 같이 펴 최고의 설경을 보여줬다
등뒤로 보이는 발왕산이 허리에 구름 띠를 두르고 있다
뒤돌아 본 능경봉(오른쪽)
전망대에서 본...
소나무가 눈꽃을 피우니 더 더욱 명품이다
사진을 어떻게 찍었는지 모자 끝부분만...그래도 사진은 멋지다 ㅎㅎ
선자령 정상을 앞두고 초원이 펼쳐진다.
초원에 풍력발전기가 설치돼 있다.
초원풍경이다.
대관령휴게소를 출발한지 2시간 20분 정도 걸려 선자령 정상에 올랐다.
하산길 양떼목장에 자리한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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