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1. 15:25ㆍ산행 이야기
2024년 1월 1일
지리산 천왕봉에 올라 장엄하게 솟아오르는 일출을 맞이했습니다.
지리산 천왕봉 일출 정기를 듬뿍 받으셔서,
올한해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세요. 🙏

07:34
2024년 첫 태양이 운해를 뚫고 솟아올랐다

04:15
중산리탐방안내소를 04:15 출발해 천왕봉 정상을 앞두고, 붉고 붉은 새해 여명이 맞아줬다

천왕샘 고드름과 상고대
여명의 빛을 모습이 장관이다.

천왕봉 정상에서 본 중봉 & 운해
중봉은 지리산에서 두번쩨로 높은 봉우리이다
국내에서는 세번째가 아닐런지

천왕봉 북서쪽

천왕봉 정상 서쪽 바위에 음각된 천주
지리산 천왕봉은 하늘을 떠받치는 기둥이다

천왕봉에서 본 지리능선
오른쪽 큰 봉우리가 반야봉

일출을 보고 천왕봉 정상에서 담은…

상고대 더없이 크고 멋지다

상고대가 작두날처럼 크고 쿠다

천왕봉에서 장터목으로 하산하면서 제석봉에서 본…
유암폭포 쪽 계곡에서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다

제석봉 상고대

제석봉 상고대

멋!

제석봉 상고대

날이 춥지 않아서 제석봉에서 아침상을 차렸다.
메뉴는보온병에 담아간 찐만두

제석봉 하산 길 상고대

소지봉에서 본 지리산
가운데가 천왕봉
죄우로 중봉과 제석봉
소지봉 정상은 망바위 뒷편 암봉이다.
소지봉 이정목이 있는 곳이 아니다
2024년 새해 천왕봉 일출 산행은
두말할 필요없이 촤고였다.
11:54 백무동탐방지원센터에서 7시간 40 분에 걸친 산행을 마감했다.
*1월 1일이라고 백무동 상가가 모두 문을 닫아서 점심은 귀경길 휴게소에서 핫도그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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