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 낙조, 설악산 최고 일몰을 아시나요…서북능선 최고 조망을 즐기며 봉정암 가는 길

2024. 6. 22. 20:41산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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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여름 설악산 최고의 선물
소청대피소 낙조를 보려고 설악산을 찾았다
봉정암도 가보고…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6:30발 한계령 경유 솟초행 버스에 올라 한계령휴게소에 내렸다.

9:00
산행을 시작했다.

산행 코스는
한계령휴게소-한계령삼거리-귀깨기청봉 너덜-한계령삼거리-끝청-중청삼거리-대청봉-중청삼거리-소청봉-소청대피소-봉정암-소청대피소

한계령휴게소

9시가 쬐끔 지난 시간인데 한계령탐방지원센터 수은주는 25도를 가리킨다.
더운 날이다

#함박꽃나무

#생열귀 같다.
붉은인가목도 꽃은 같다.
열매 모양이 서로 다르다.
생열귀는 길다란 타원형이고,
붉은인가목은 둥글런 모양에 가깝다
 

한계령삼거리에서 보는 경치는 최고다
뒤쪽이 공룡능선이고
중간이 용아장성이다
 

오른쪽으로 설악산에서 두번째 높은 중청봉이 보인다
 

귀때기청봉 너덜은
광활하고
경이롭고
경외감을 느끼게 한다

공룡능선
귀때기청봉 두번째 너덜에서 본...
 

귀때기청봉에서 보면 공룡능선 전체가 조망된다
공룡능선 전체가 보이는 곳은 귀때기청봉 뿐이다
 

강아지바위 앞에서 보는 겅치 또한 최고다
한계령삼거리로 돌아와 약간 이름 점심을 먹고
대청봉으로 향하면서 본...
 

설악산에서 세번째로 높은 끝청봉(1,610m)에 올랐다
 

끝청봉 조망은 시원하고 시원하다
오른쪽 귀때기청봉에서부터 가운데 가리봉이 멋지다
가리봉 오른쪽으로 뾰족한 바위 같은 게 주걱봉이다
능선길로 올라왔다
 

끝청봉에서 본 용아장성
용아장성은 용의 이빨을 닮은 암봉이 성벽을 이룬 모습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너무나 험해서 출입금지지역이다
 

대청봉(1,708m)
설악산 정상이다
설악산은 국내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을 높다
 

천불동 암봉군이 엄청나다.
오후 햇살을 받아 입체감이 살아있다
대청봉에서 중청삼거리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본...
 

공룡능선 신선봉 암벽이다.
웅장하고 수려하다
 

소청봉에서 본 용아장성
끝청에서 본 모습과는 완전히 다르다
앞에 뾰족뾰족한 암봉 아래 봉정암이 자리하고 있다
 

16:27
소청대피소
한계령에서 7시간 30분 걸렸다
 

하룻밤 묵을 대피소 내부
더워서 잠을 못잤다
 

봉정암 바로 직전에  마주하는 봉정암 뒷편 모습이다
가운데 부처바위가 있다.
봉정암은 봉황이 부처바위 이마로 날라들어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소청대피소에서 20분 걸려 봉정암에 도착했다
 

석가모니 부처 진신사리를 모신 사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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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능선
사리탑 바로 위에 전망대가 있다
그곳에서 보는 공룡은 웅장하고 웅장하다
 

사리탑전망대에서 보는 북쪽 방향
공룡능선 왼쪽이다
 

용아장성
수려하고 수려하다.
이름 그대로 암봉이 쌓은 성벽같다
사리탑전망대에서 보면 왼쪽으로 보인다
 

봉정암에서 다시 소청대피소로 올라왔다
봉정암을 갔다 오는데 1시간 20분 걸렸다
 

소청대피소에서 보는 용아장성이다
 

일몰이 시작된다
소청대피소 하면 일몰이다.
특히
해가 가장 북쪽으로 올라가는 하지 전후가 가장 멋진 일몰을 즐길 수 있다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설악산 최고의 일몰!
소청 낙조는 이처럼 화려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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