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운두령을 출발해 계방상 정상을 왕복하는 산행을 했다. 산행 거리는 8.8km에 3시간 30분이 걸렸다. 계방산은 1577m로 국내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산이지만,산행 들머리인 운두령이 해발 1087m로 높아서 산행 난이도는 보통 수준이다. 계방산 정상에서북쪽으로 설악산 대청봉남쪽으로 정선 가리왕산남서쪽으로 원주 차악산이 손에 잡힐듯 다가왔다. 이런 조망을 두고 역대급 조망이라고 하지 않을까?!산행 들머리 운두령1577m로 국내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계방산 정상북쪽으로설악산 서북능선 전체가 한눈에 들어왔다. 설악산 서북능선과 봉우리동쪽으로 오대산계방산은 오대산국립공원이다황병산선자령발왕산오른쪽 1/3지점 높은 산이 발왕산산그리메가 더없이 아름답다. 황홀지경이다멀리 치악산치악산 오른쪽으로 태기산가운데는..

1.10충북 영동군 상촌면에 소재한 민주지산 산행을 하면서 최고의 겨울 산을 즐겼습니다. 산행 코스는 도마령-각호산-민주지산-물한계곡 주차장. 폭설이 허리춤까지 쌓여서 산행 스피드가 안나다 보니 5시간 동안 산행을 했구요. 교통편은 안내 산악회 버스를 이용. 800고지인 도마령에서 -10.6도 추위에 산행을 시작합니다1100고지부터 상고대가 맞라주고요상고대는 계속 이어졌습니다각호산 정상 에 만난 상고대각호산 정상 직전에 보는 민주지산(좌)과 덕유산(중)덕유산이 손에 잡힐듯합니다왼쪽으로 가야산도 다가 옵니다각호산각호산 정상석 뒷편이 조망포인트오른쪽으로 뾰족한 민주지산왼쪽으로 뾰족한 석기봉민주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환상적 입니다각호산에서 민주지산으로 가는 길은 상고대 만반했어요등산에는 눈 벽이 사람 키보다..

12.24남덕유산 눈산행을 했다산행 코스는 영각사주차장-남덕유산-월성재-황점마을산행거리 10km에 쉬엄쉬엄 5시간 20분 걸렸다공포의 계단이다남덕유를 올라가려면계곡길을 따라 가다가가파른 길과 마주한다. 깔딱고개다. 깔딱고개를 올라가면 능선길을 만난다능선길에서 숨을 돌리는가 싶으면곧바로 하봉을 올라가는 공포의 계단이 맞아준다이 계단부터 남북으로 조망이 터진다남쪽으로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멀리 오른쪽 봉우리가 노고단완쪽 높은 봉우리가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오른쪽 높은 봉우리는 반야봉천왕봉 앞으로 법화산반랴봉 앞에 삼봉산 오도봉이 자리하고 있다하봉에서 보는 중봉왼쪽 높은 곳이 남덕유 정상중봉에서 보는 덕유능선장쾌하다멀리 높은 곳이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1507m덕유산 정상오른쪽으로 덕유능선이 한눈에 들어..

12.8(일)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대둔산 산행을 했다.산행코스는 대둔산주차장을 출발해 구름다리-삼선계단-정상인 마천대-용문골삼거리-칠성봉전망대를 거쳐 용문골입구로 하산했다.산행거리 6.79km(애플워치)에 3시간 30분 걸렸다.용문골입구에서 대둔산주차장까지 1km가 안 되는 거리는 도로를 따라 걸었다 대둔산주차장이 조망포인트이다10시에 대둔산주차장을 출발했다.교통편은 안내 산악회 버스를 이용했다.대둔산은 대둔산주차장에서 출발하는 게 일반적이다.자차로 갈 경우 대둔산주차장으로 가면 된다. 주차장 바로 위에 자리한 상가를 지난다간밤에 눈이 약간 내렸다 인도에는 단풍잎이 많이 떨어졌다 대둔산호텔 입구에서 우회전해 조금 올라가면 케이블카탑승장이 있고,위쪽에 동학농민혁명대둔산전적비가 있다 겨울에 가을을 만났다..

11.30소백산 눈산행을 했다산행 코스 : 어의곡리-어의곡삼거리-비로봉-천동삼거리-주목군락지-천동주차장산행시간 : 5시간 25분    어의곡리에서 출발어의곡리까지는 안내 산악회 버스를 이용했다 자차로 갈 경우 네비에 새밭공영주차장이나 충북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691-1를 치고 가면 된다 깔딱고개 막바지에서 상고대가 맞아줬다이번 겨울에 처음 만난 상고대낙엽송군락지낙엽송에도 상고대가 만발 조망이 트이면서 소백산 칼바람이 맞아줬다 어의곡삼거리오른쪽으로 가면 비로봉왼쪽으로 가면 국망봉이다상고개를 뒤집어쓴 이정표국망봉가는 길은 산불방지기간 중 폐쇄다비로봉으로 간다민배기재비로봉이 눈앞에 보인다비로봉 정상에서 걸어온 길을 되돌아 봤다가운데 높은 곳이 민배기재비로봉 이정표천동탐방안내소 방향이 거꾸로 돼 있다비로봉 ..

아침까지 이틀 연속 폭설이 내린11.28관악산 폭설 산행을 했다산행코스는 과천향교-용마능선-연주암 관악문 갈림길-관악사-연주암-말바위능선-연주암-자하동계곡-과천향교눈이 무릎까지 쌓이고길도 제대로 나지 않아 러셀도 하다 보니5시간이나 걸렸다과천향교에서 12:35 출발용마능선눈이 무릎 높리까지 쌓였다뒤로 보이는 청계산 정상도 하얗다관악산 정상 능선 연주대(우)와 방송사 송신탑(좌)용마능선 정상에 왔다최고 설경에 빠지고나무가 등산로 곳곳에 쓰러져서 길을 만들며 우회를 하다 보니2시간 33분이나 걸렸다용마능선 정상에서 본…연주암 가는 길용마봉을 오르는데 사간이 너무 걸려서관악문과 연주암 갈림길에서 연주대를 포기하고연주암으로 길을 잡았다머리 위로 연주대가 보인다관악사에서 본 연주대 응진전연주암연주암에서 효령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