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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현충원 벚꽃, 석촌호수 벚꽃, 여의도 벚꽃, 덕수궁 벚꽃 보고 왔어요 24-04-02
4월들어 벚꽃이 한창입니다 2일 서울 벚꽃놀이에 나섰습니다 서울 벚꽃 명소는 많고 많지요 그 가운데 국립현충원, 여의도, 석촌호수와 함께 고궁도 보고 싶어서 덕수궁을요 2일 찾은 석촌호수, 현충원, 여의도, 덕수궁은 꽃잔치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열흘 가까이 서울에서 꽃잔치가 벌어지겠지요 찾은 순서대로 편집을 합니다. 이동 편의상 덕수궁, 여의도 국회 옆 윤중로, 국립현충원, 석초호수 순으로 즐겼습니다. #덕수궁 덕수궁에 도착하니 정문에서 수문장 교대식을 막 마쳤네요 덕수궁은 지하철 1호선이나 2호선 시청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갈 수 있고요 고궁은 티켓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런데도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티켓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덕수궁을 들어서자 마자 정면에서 개나..
2024.04.03 -
싸얌, 백운호수 태국 음식 맛집…타임빌라스 찾아 등산용 모자도 구입
3.31(일) 가족 외식으로 백운호수 옆에 있는 싸얌을 찾아 태국 음식으로 맛난 오찬! 점심을 먹고 바로 옆에 있는 타임빌라스를 찾아 마음에 드는 모자도 구입을 하는 일석이조 기쁨을 누렸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백운호수와 학의천변을 걸으며 만보걷기도 한 일석삼조의 날! 싸얌 내부 벽에 걸린... 태국인들은 코끼리를 매우 좋아한다 예약을 하고 갔는데,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빈 자리가 없었다.식당은 테이블이 9개인가 그랬다. 아래 메뉴를 주문했다 태국식 비빔쌀국수인 팟타이(좌)와 ?짭짤한 모닝글로리 볶음인 팟 팟붕(우) 태국 음식하면 비빔쌀국수인 타이 아닌가? 주문 음식 가운데 가장 먼저 나왔다. ??? 먹기는 먹었는데... ㅠㅠ 똠얌꿍 남콘 큼직한 새우오 레모스라스에 연유와 똠얌소스로 부드럽고 매콤한 중독..
2024.04.02 -
봄맞이,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꽃...금강봄맞이, 설악산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야생화
이름 자체가 봄을 맞이하는 꽃! 바로 #봄맞이 봄맞이가 활짝 피면서 4월의 본격적인 봄을 알리고 있다. #봄맞이꽃 이라고도 부르는데, 봄맞이가 정식 명칭이다. 꽃잎은 지름 4-5mm로서 5개로 갈라진다. 키는 10cm 정도 봄맞이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지나반도, 인도, 필리핀에 분포한다. 일년생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그러다 보니 봄맞이는 늘 피던 그 장소에서 매년 꽃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삭과는 둥글며 지름 4mm로 5월에 익어 5조각으로 갈라져 많은 종자를 떨어낸다." -국가지식정보시스템- 종자를 많이 떨어뜨리다 보니 꽃을 무더기로 많이 보여준다. 봄맞이에 의지해 핀 #꽃마리 봄맞이 영문명은 Umbelled rockjasmine 봄맞이 꽃말은 '봄의 속삭임' 꽃대가 가늘어서 미풍에도 흔들..
2024.04.01 -
덕룡산 주작산 진달래 산행, 50여 개 암봉을 넘고 넘으면서 즐기는 진달래에 감탄사 연발하지만...
★☆★ 주작산 덕룡산 전체적인 진달래 개화상황은 뒤에 정리했습니다 벚꽃구경? 진달래 구경? 고민을 하다가 3.29 천하절경도 즐기고, 진달래도 즐길겸 전남 강진에 있는 덕룡산과 주작산 연게산행을 했다. 주작산은 주작공룡능선이라고 불릴만큼 난이도가 높은 산이다. 덕룡산 역시 바위 암봉을 20여개 이상 넘어야하는 산이다. 두 산 모두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는 산이다 넘어야 하는 바위 암봉은 50여개가 넘고... 특히 수시로 로프를 잡지 않으면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하는 곳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산행코스는 소석문주차장-덕룡산-작천소령-주작산 공룡능선-오소재 #덕룡산 서울에서 28일 밤 11시 30분 안내 산악회 버스로 출발 29일 04:00 소석문주차장(전남 강진군 도암면 석문리 산 94 )에서 산힝을..
2024.03.31 -
응봉산 개나리, 전철 타고 가는 서울 봄 나들이 명소
봄 나들이 어디로 갈까? 3.27 서울에서 봄을 가장 먼저 멋지게 즐길 수 있는 곳! 성동구 한강변에 자리한 응봉산을 찾았다. 응봉산은 개나리 꽃 만발! 만발해 반겨줬다. 경의중앙선 전철 '응봉역' 플랫폼 응봉산은 응봉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응봉역 1번 출구로 나간다 1번 출구로 나가 바로 좌회전 한다. 지름길이다 왼쪽 건물이 응봉역이다 응봉역 플랫폼에서 딱 10분을 걸으니 활짝 핀 개나리가 맞아준다 오르막 데크 계단이 시작된다 응봉산은 야트막한 바위동산이다 한강 쪽은 암벽이다 발 아래로 철길이 보이고, 기차가 지나간다 양수리 쪽으로 가는 하행선이다 응봉산을 오르다 뒤돌아 본... 오른쪽 물은 중량천 끝자락이다. 중랑천은 응봉산 바로 아래서 한강으로 흘러든다 철길과 용비교가 보인다 지하철 서울숲역에..
2024.03.28 -
비슷 비슷한 매화, 살구꽃, 자두꽃 구별 포인트... 이렇게 달라요
"나에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춘분이 지나면서 하루가 다르게 꽃잔치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위 노랫 가사 중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는 꽃이 피는 시기 역순이네요. 요즘 꽃모양이 비슷비슷한 매화, 살구꽃, 자두꽃이 같이 피고 있어요. 언뜻 보면 꽃모양이 똑 같아요. 매화, 살구꽃, 자두꽃 차이점을 꽃이 피는 순서대로 알아볼까요? 매화 위 사진 2장은 백매화 입니다. 매화면 매화지 백매화는 뭐냐고요? 매화는 꽃잎 색깔이 하얀 백매화와 빨간색인 홍매화로 구분합니다만, 백매화도 꽃받침이 붉은 색인 게 백매화이고, 꽃받침이 녹색을 띠는 매화를 청매화라고 합니다. 백매화 꽃말은 '결백' '미덕' 이 사진을 보면 꽃받침이 붉은 색이지요...
2024.03.26 -
2024 서울 봉은사 홍매화
3월 20일 홍매화가 보고 싶어서 봉은사를 찾았다. 봉은사는 서울 강남에 자리한 사찰이다. 도로명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531 봉은사 일주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을 이용하면 바로 갈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가면 20분 가까이 걸어야 한다. 가는 길에 스타필드 명물인 별마당도서관도 볼 수 있다 일주문을 들어서자 주차장 방향으로 홍매화가 반긴다. 봉은사 홍매화에는 이곳 저곳에 홍매화가 있지만 영각 옆에 있는 홍매화가 대표선수이다 대웅전 앞에는 이미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준비로 분주하다 사진 가운데 봉축등 사이로 대웅전 간판이 조금 보인다 영산전 앞에서 내려다 본... 영각 뒤로 돌아서 가자니 산수유꽃이 먼저 반겨줬다 영각 뒤 산에도 홍매화가 피었다. 영각 홍매화 만개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2024.03.20 -
홍매화, 겹홍매화, 매화 서로 달라요
봄은 홍매화가 연다. 홍매화지만 겹꽃 홍매화는 개화 시기가 좀 늦다. 아파트 근처 있는 매실농장에 겹홍매화가 피기 시작했다. 매실농장이다 보니 백매화가 대부분이지만 간간히 중간에 자리한 홍매화가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고 예쁜 모습을 보여준다 꽃잎이 겹이다 보니 홍매화와는 또 다른 아름다운 모습이다 겹홍매화는 화려하다 홍매화 기품을 느끼게 한다 도도한 모습의 겹홍매화 작년 봄에는 주인이 관리를 하고 수확철에 방치를 하더니 올해는 아예 방치돼 있다 주인이 찾지 않는 농장은 어는 새 칡덩굴이 올라와 매실나무를 감고 있다 조금 늦게 피는 백매화도 한그루에서 피었다 홍매화 꽃말은 '고결' '정절' '고귀' '미덕'이다 하얀꽃을 피우는 매화 꽃말은 '고결한 마음' '결백' '기품' '인내'이다.
2024.03.20 -
노루귀꽃, 잎이 노루귀 모양을 닮은... 봄의 전령사
노루귀꽃이 피면 봄이다 노루귀는 변산바람꽃과 함께 봄을 알리는 전령이다. 2월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노루귀는 전국 각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너무 아득한 산 속은 말고 너무 비탈진 장소도 말고 실낱같이라도 물소리 넘어오는 곳 간간이 인기척 소리도 들려오는 곳 메마른 설움도 푹 적시기 좋은 곳 귀 하나는 저승에다 대고 귀 하나는 이승에다 대고" 나석중 시인의 노루귀이다. 이 시를 읽다보면 노루귀가 어떤 곳에 자생하는지 연상이 간다 노루귀는 노루귀, 섬노루귀, 새끼노루귀 등이 있다. 잎 모양이 노루귀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꽃이 피고 잎이 나기 때문에 노루귀 잎은 아쉽게도 주목을 받지 못한다. 많은 수의 봄꽃들이 그렇듯 노루귀는 햇볕을 받아야 꽃잎을 연다. 햇볕이 없는 날은 꽃봉오리 상태로 있다 그래서..
2024.03.12